【속초】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인교)는 지난 5일 문화체육과, 교육가족지원과, 도시개발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정인교 위원장은 문화체육과 심의에서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부권 숙원사업이자 시민 전체의 관심 대상”이라며 “계획지에 포함된 ‘화랑도 체험장’은 개발 전 정식 승마장으로 정상화하는 등 하루빨리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애 위원은 도시개발과 심의에서 “주차장 부족으로 상권침체를 겪는 교동 먹거리촌의 활성화를 위해 현 놀이터 위치에 타워주차장 건설계획을 추진하는 등 상인회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중심의 활용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하나 위원은 문화체육과 심의에서 “전문체육 육성 및 지원사업의 형평성과 투명성 확보, 불필요한 논란 사전 차단을 위해 법령

과 조례 등 정확한 지원근거에 따라 지원대상과 내용을 명확히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