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KTO파트너스(주)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주관 ‘2025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 자회사 중 유일하게 수상한 사례로 꼽힌다.
KTO파트너스는 현금예치기반 상생결제 제도를 조기에 도입해 단순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는 안전한 대금 지급 체계를 구축, 2차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했다.
또 상생결제 제도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상생 파트너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는 평가다.
정진수 KTO파트너스는 “상생결제 제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