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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스키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는 스키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협회, 소방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실시하며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슬로프 구조 안정성 및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 △리프트 정기점검 이행 및 운영 관리 실태 △안전 인력 배치 및 교육 실시 여부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 구축 여부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정연길 강원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 13개 스키장 중 9개가 강원자치도에 위치해 겨울철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곤돌라 정지, 리프트 사고, 슬로프 충돌 및 낙상 등 다양한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슬로프·리프트·소방·전기 분야에서 총 76건의 사항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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