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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공직자 생성형 AI 공모전 성료

17개 부서에서 모두 27편 영상작품 출품
장하웅 기획관 공보팀 주무관 대상 차지

【정선】 정선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생성형 AI 공모전’에서 정선군청 기획관 공보팀 장하웅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기획·제작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17개 부서에서 27편의 영상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관련 전문가 3명과 외부 AI 전문 강사 3명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적합성·창의성·완성도·영상 구성력·메시지 전달력·홍보 효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장하웅 주무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손잡고 미래로 나가는 정선’을 주제로 정선군의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정선의 모습을 영상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세무과 장예현 주무관 △민원과 박지후 주무관 △산림과 조대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황승훈 군 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들이 생성형 AI를 군정 홍보와 정책 전달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상작은 향후 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해 정선군의 정책과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31일 종무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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