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원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통해 강원혁신도시 완성"

유치 대상기관 65곳 확대…일부 기관서 원주로 이전 가능성 문의
R&D 기관 유치로 산업 질적 성장 도모…연구개발특구 연계 강화

◇강원혁신도시 전경

【원주】원주시가 새해 역점사업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에 대비해 유치전략을 전면 재정비하고, 혁신도시 공간 확장과 기반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재점검에 나선 결과, 유치 대상 기관을 기존 63개에서 65개로 재정비했다. 특히 유치전략의 기능군 체계를 보완해 R&D(연구·기술개발) 분야를 별도 기능군으로 설정,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강화에도 매진한다.

특히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연계해 반도체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역점 산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관련한 국책연구기관이 합류할 경우 특구본부(비즈센터) 유치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혁신도시 내 합동청사 건립이 가능한 이전 대상지 물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수의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자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혁신도시 기능 확장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원주로의 이전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 입장에서는 부지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원강수 시장은 "유치 대상 기관 중에는 직원 수가 200여명 규모이지만, 연간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어 생활인구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며 "미완에 머물고 있는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 활성화되는데 공공기관 2차 이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