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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민석 총리 "강원 고유 특별성 있어…반도체 등 정부 소통 강화"

민주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이후 K-국정설명회
바이오헬스·미래모빌리티 등 강원 역점사업 인지
이재명 정부 각종 혜택 지방 이양 확대 방안 강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K-국정설명회'를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비전인 '바이오헬스·반도체·미래모빌리티' 특별성을 인정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동행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취임 이래 일곱 번째 'K-국정설명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지방주도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서울에서부터 멀수록, 소멸위기가 있을수록 혜택을 더 주고 권한을 지방에 더 이양하는 방안을 실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바이오헬스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가 국비·도비를 종합적으로 투입하는 강원도 비전이라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도가 풀어가야 할 미래를 도당 의원과 위원장 등이 다함께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K-국정설명회'를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정부와 대통령도 강원의 미래를 함께 일구겠다고 밝힌 그는 "그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흔들림 없이 가도록 늘 응원하고, 박수치고,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외교·경제·문화 등 각종 지표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윤석열 전 정권의 부진했던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한편 이번 김 총리 방문을 놓고 6·3지방선거를 염두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지사와 지자체 18곳 중 14곳이 국민의힘인 강원도는 일찌감치 차기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으며, 민주당은 여권 위주의 정치 지형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당 초청으로 마련된 현직 총리 국정설명회는 연초 지지세 결집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사격이라는 해석이다.

더욱이 지난 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문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행사지만 전국 광역 단위로는 강원이 처음이며, 참석 대상은 당원으로 정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K-국정설명회'를 마친 후 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 당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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