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문화일반

큐레이터와 함께 ‘강원 명품’ 속으로

- 국립춘천박물관, ‘춘박 명품 톺아보기’ 운영
- 매월 마지막 수요일 30분, 예약 없이 현장 참여

◇28일 , ‘춘박 명품 톺아보기’ 첫번째 시간에 소개될 ‘유점사 종’ 사진=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이수경)은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에서 강원도의 핵심 문화유산을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춘박 명품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 신설된 브랜드 2실 ‘강원의 불교미술, 깨달음을 찾는 길’과 새 단장을 마친 상설전시실의 주요 유물들을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춘박 명품 톺아보기’는 박물관의 대표 명품 12점을 선정해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실에서 유물에 얽힌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 ‘선림원 터 보살상’과 ‘삼척 흥전리 절터 정병’, 그리고 조선시대와 근대의 도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분청사기 물고기무늬 병’과 ‘양구 백자’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유수란 학예연구사가 ‘유점사 종’을 주제로 관람객을 만난다. 유점사 종은 조선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대중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범종의 의미와 함께 금강산 유점사에 얽힌 신비로운 설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