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호열 전 양양부군수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5일 양양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군수 출마선언문 발표자리에서 “인구 소멸과 행정 신뢰 위기에 놓인 양양을 책임 행정과 구조 개혁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41여년간 양양군에서 행정의 기획부터 집행, 현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왔다”며 “군민의 불편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군수는 양양의 미래 전략으로 스포츠·문화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면서 “이는 단기 체험이 아닌, 청년과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는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인구·죽도 일원을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서핑을 단순 체험형 관광이 아닌 △제조 △아카데미 △R&D △대회·창업이 연계된 사계절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인구 소멸 대응 전략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한 R&D 기반 기업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김 전 부군수는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군민의 하루가 실제로 행복해지는 생활 체감형 복지군정 펼치겠다”며 “양양의 상처를 회복하고 군민의 자부심을 되찾는 길에 책임지고 앞장서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