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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메밀전병축제 “이색 전병 맛 보세요.”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 전병 유사 음식 선보여
창업자들이 직접 개발한 이색 퓨전 메뉴들 맛 볼 수 있어

“이색적인 전병 맛 보러 오세요.”

제1회 메밀전병축제가 28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결혼이민여성들과 지역 창업자들이 이색적인 전병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가족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결혼이민자의 문화적 역량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할 ‘글로벌존’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베트남 반세오를 비롯한, 필리핀 룸피아·룸피앙 사리와, 네팔 모모·치킨커리, 우즈베키스탄 블린치 등 전병과 유사한 각국의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판매하며, 음식의 유래와 문화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직접 개발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창업자인 ‘정선맛집’이 참여해 정선 지역 특색을 살린 메밀국죽과 녹두빈대떡을, 예비창업자 1명은 메밀을 활용한 ‘퓨전 메밀전병’을 선보이며 창업 아이템에 대한 현장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힐링푸드&플랜 플레이팅’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이 구성한 동아리 ‘정선맛연구회’ 회원들은 ‘이모카세’ 특별제작 부스에 참여해 전병 속 재료를 고급화하고,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판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글로벌존 운영은 결혼 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적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가족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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