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여행비를 돌려준다고?"
한국관광공사는 4월부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곳을 방만하고 소비 인증을 할 경우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해 주는 '대한민국 반값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숙박과 식사, 체험 등 여행 중 사용한 금액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19~34세 청년은 2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도내 여행 대상지역은 영월과 평창, 횡성 등 3곳이다.
평창에서는 지역화폐인 착(chak)앱을, 영월에서는 코나아이 앱을, 횡성에서는 제로페이 앱을 각각 활용하면 된다. 각 지역별로 지정유료관광지 1곳을 방문 인증하면 여행비 환급 조건을 갖추게 된다.
지역별로 사업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전 신청이 필수지만, 예산 소진시 여행비 환급이 중단될 수 있어 여행 일정을 서둘러 짜는 것이 좋다.
관광공사는 또 코레일과의 협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유여행상품 할인을 통해 철도 교통비도 할인해 준다. 철도 승차권이 5만원일 경우 5만원 상당 쿠폰으로 지급해 주는 방식이다.
총 42개 자치단체가 대상이며, 도내에서는 여행비 할인 지역인 영월 평창 횡성과 함께 삼척, 태백 등 5곳이 포함됐다.
여행 출발지는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부전역), 대구(동대구역) 등도 가능해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광공사와 코레일 앱 등을 통해 관련 상품을 구입한 후 관광지를 찾아 인증하면 된다.
관광지 방문 QR인증이 가능한 곳은 도내 25곳이 포진해 있다. 횡성이 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10곳으로 가장 많고, 태백은 석탄박물관 등 4곳, 영월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청령포 등 4곳, 삼척은 해양레일바이크 등 3곳, 정선은 레일바이크 등 3곳 등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면 별도의 QR인증 없이도 인정된다
'대한민국 반값여행'은 농어촌 인구감소대응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국내 여행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한 관광생활 인구 확대를 도모하고자 관광공사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