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1개월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 평가는 2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발표됐던 취임 후 최고치와도 같은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올랐고, 응답자의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10%)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 1%였다. 무당층은 2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36.0%, 응답률은 1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