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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 미리내·샘마루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잇딴 선정

‘토지’부터 AI 문화예술까지⋯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풍성

◇원주 미리내도서관

【원주】원주시 공공도서관이 잇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인문학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미리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토지 깊이 함께 읽기 2:토지 덕후를 위한 지침서’를 주제로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심도 있게 읽고, 작가의 제2의 고향인 원주를 배경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내가 사는 도시를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도시와 건축, 공간, 조경이라는 관점에서 지역의 역사와 공공의 가치를 살펴보는 강좌로 진행된다.

◇원주 샘마루도서관

이와 함께 샘마루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AI(인공지능) 시대의 문화예술 창작’을 주제로 AI 기술이 변화시키는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시민들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리내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8~11월, 샘마루도서관 프로그램은 7~9월 각각  운영된다. 

민병인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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