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300만
정선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신축 완료, 운영 본격화

읽어주는 뉴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 입주 완료…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신동읍 예미리 2층 규모 신축…주거 안정·운영 효율성 강화

【정선】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한 정선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신동읍 예미리 일원에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신축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주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1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이번 공동숙소는 연면적 390㎡ 2층 규모로, 10개 실과 공동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화재경보기와 CCTV 등 안전설비를 비롯해 냉난방 시설, 무선인터넷 등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동숙소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인력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는 농작업장과의 거리로 인한 이동 불편과 인력 관리의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동숙소 신축을 통해 근로자의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주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설 운영은 예미농협이 맡아 시설 관리와 생활 지원을 총괄하고, 근로자 상담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준공과 입주 완료로 안정적인 영농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도입과 정착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가 신축돼 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주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가 신축돼 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주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