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삼척태백축산농협이 삼척시 성내동(원당지구) 일원에 금융점포와 대형 마트, 농축산물 판매센터 등을 갖춘 종합청사를 신축한다.
축산농협은 17일 원당지구 현지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원당지구 7,820여㎡ 부지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는 축협의 종합청사는 농축산물 가공센터, 금융창구와 마트,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축협 청사는 지난 1991년 준공, 35년동안 운영해 오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으로 신청사 준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축협은 현 금융창구는 유지하고, 사무실 및 회의실, 마트 등은 이전 청사로 옮길 계획이다.
김진만 축협 조합장은 “원당지구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개발이 더딘 측면이 있었고, 축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점포와 대형 마트 등이 입점하면 지역의 균형개발은 물론 원당지구 주민들의 생활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수 시장은 “축협의 종합청사 신축은 지역 축산업의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며, 축산업 발전과 금융, 유통,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삼척시 또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명품 청사로 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