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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 전국 최하위 ‘강원’, 고령화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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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24년기준 24.3%…전국 평균 상회
인구밀도 높은 서울 양천구와 최저치인 인제군과 1,303배 차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내 '인구밀도 하위 시군구' 자료=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강원 지역이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지역 인구변동의 주요 특성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년 20.02%에서 2024년 24.3%로 4.2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폭(3.47%포인트)을 웃도는 수치다.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율도 2020년 2.09%에서 2024년 2.88%로 0.79%포인트 올랐다.

인구밀도 측면에서도 강원지역이 전국 최하위권에 분포했다. 2024년 기준 전국 시군구 인구밀도 하위 10개 지역 중 인제군(19명/㎢), 화천군(25명/㎢), 정선군(27명/㎢), 평창군(28명/㎢), 양구군(31명/㎢), 영월군(33명/㎢) 등 도내 6개 군이 포함됐다.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한 서울 양천구 2만4,759명/㎢와 시군구중 최저인 인제군과 비교했을때 1,303배에 달했다.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비수도권 거점 개발을 통한 인구 분산과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내실 있는 집행, 특례 제도의 시의성 있는 활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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