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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코노미플러스]인재양성이 성장 밑거름

강원레미콘※ (춘천)

◇강원레미콘 전경.

품질 혁신·고객 중심 경영

고강도 콘크리트로 경쟁력

각종 자선·모금 활동 활발

강원레미콘(주)은 지역 레미콘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치열한 업계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을 추구한다.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레디믹스트 콘크리트를 생산중이다.

가치창조, 정도경영, 무한성장 등을 회사 이념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경영안정 구축'이라는 방침 아래 전 임직원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회사는 고객과 함께 회사를 운영한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해 대처하는 것을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

경영이념은 정도경영, 인재 제일주의로 시설에 10억원을 투자하면 인재 육성에도 10억원을 투자한다는 이념으로 불확실한 앞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강원레미콘이 수년간 수익을 내고 업계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한 교육훈련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품질·정신·인성·사외교육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같은 교육 시스템을 통해 강원도지사 품질 유공자 포상, 기술표준원 품질 포상, 노동부 장관 무재해달성 포상, 중소기업청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았다. 현재 생산설비는 시멘트 싸이로·슬래그미분말 싸이로·플라이애시 싸이로·혼화제 저장탱크 등 저장설비, 믹서트럭 19대 등 운반장비, 폐레미콘 재처리시설 등 환경설비, 미우라 스팀보일러 등 한중설비를 갖추고 있다. 2013년 고강도 콘크리트 KS도 획득하며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

회사 발전을 위한 수익사업에만 매진하지 않는다. 이익의 일정 부분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도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 노약자 등을 돕는 각종 자선과 모금활동을 활발히 하는 이유다.

윤보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레미콘·콘크리트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을 담당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위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