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경제일반

[이코노미플러스]“향토기업으로 지역인재 고용·문화 발전 헌신”

한경섭 회장

강원레미콘(주) 한경섭 회장은 화학계통의 산화철 사업을 시작으로 강원레미콘을 산화철업계 1등 기업으로 만든 전문경영인이다. 산화철 업종이 환경오염 문제로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신사업 개척에 눈을 돌렸다. 9년 전 부실한 레미콘회사를 인수해 뚝심으로 건실하고 알차고 유망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 회장은 “항상 자상하고 따뜻한 CEO가 되기 위해 직원들과 허물 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가족이나 형제처럼 지낼 수 있는 것은 기업 성장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객 및 임직원과 소통하고 최고의 품질로 천년 고객을 맞이하는 천년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의 향토기업으로 지역인재 고용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 및 봉사의 경영을 실천, 향토인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강원레미콘의 핵심은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고객 최우선,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회사, 꿈과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건강한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위윤기자

관련기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