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사회일반

[2017 동해안 발전전략 국제 심포지엄]올림픽 레거시 등 차별적 관광자원 집중 활용

제3분과-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발전 전략

■주제발표

△이재성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동계올림픽 이후 동해안은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강화, 자연친화 이미지 부각, 산악관광 이미지 강화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맞춰 관광객 유치 전략 목표도 방문 시기의 다변화, 관광 동기의 다양화, 체재형 관광의 강화, 연계 관광의 강화 등으로 정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가 일정, 숙소 등을 직접 기획하는 개별관광객(FIT) 대상 상품을 개발하고 단순 휴양을 넘어 개인별 선호·관심 분야를 집중 체험하는 특수목적관광(SIT) 고객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김영표 가톨릭관동대 교수=2013년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 동해안은 숙박시설·음식점·쇼핑시설 만족도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나 재방문·타인 추천 의사는 높게 나타났다. 올림픽 이후 동해안 접근성이 개선되고 차별적 관광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동해안관광 활성화 과제로 올림픽 레거시 관광자원 활용, 차별적 관광 콘텐츠, ALL inclusive 리조트 확대, 도심-인근 관광지 연계, 쇼핑관광 인프라·광역권 해안관광 네트워크 구축, 문화재생 프로젝트, 항구의 매력기능 전환 및 확대 등이 필요하다

■토론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관광을 넘어 6차 산업으로 가려면 사람과 조직을 중심에 놓고 봐야 하는데 동해안에서는 정립되지 않았다. 동해안 6개 시·군을 연결하고 있는 백두대간을 활용한 생태환경관광으로 마을단위를 연결하고 바다 중심 소프트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관광의 주체별 역할에 대해서도 더 고민해야 한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강원도, 특히 동해안의 인구가 줄고 출생률이 떨어지고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으며 재정력도 부족해 지방정부의 현주소를 명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 올림픽 관련 시설이 올림픽 이후에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어 최소한 5년 정도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편성, 지원해 자립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해야 한다.

△염돈민 강릉시 올림픽정책관=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계끼리 연구회, 도는 협회 등이 조직돼 공동연구 등을 하며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시도가 거의 없다. 지역마다 독자적 관광시설을 만들어 동해안 전체를 네트워크화 해야 한다.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IT기술을 접목해 관광안내소 등에도 VR을 설치하는 등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정리=정익기기자

관련기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