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양근(楊根)·강릉(江陵) 함씨(咸氏) 대종회장을 맡고 있는 영월 출신 함정대(73·사진) (주)함창 회장은 “대종회의 활발한 활동과 종친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종보를 연 2회 발행하고 조상들을 모시기 위한 터를 구입해 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씨대종회는 삼한시대 함혁왕(咸赫王)을 시조로 모시고 있으며 국내외에 약 2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함정대 회장은 시조 함혁왕의 51대손이다.
올 초 취임한 함 회장은 양평 용천리에 대종회 사업을 위해 38만㎡를 사비로 구입했다. 앞으로 시조 함혁왕 유택묘 설치와 영모비 및 중시조 숭모비 이전 작업을 할 계획이다.
또 종친들간의 친목도모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종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서로간에 만남의 시간도 자주 갖도록 할 방침이다.
함 회장은 “전국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종친들이 함씨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종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서 담수(淡水) 및 발전 플랜트를 전문으로 설치하는 (주)함창을 운영하고 있는 함 회장은 물이 부족한 중동지역에서 순도높은 음용수 및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을 대형탱크에 보관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의 CEO로 유명하다.
서울=유병욱기자 newyb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