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300만
축구

오늘 만원관중 하나돼 강원FC 도약 외친다

한금석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46명과 도의회 직원들이 8일 강원일보사가 추진하고 있는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프로젝트 홈경기 전석 매진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세희기자

강원FC 오후 7시 안방서 상주상무와 격돌

'홈경기 만석 채우기' 대망의 첫 도전 주목

구단 다양한 이벤트·경품 마련 관중맞이

'Be One Gangwon! (하나된 강원!)' 강원FC를 명문구단으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 '홈구장 전석 매진 달성' 도전이 9일 막이 올랐다. 강원FC는 이날 오후 7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강원일보와 강원도, 도의회, 도교육청을 비롯해 18개 시·군, 도경찰청, 농협강원지역본부 등 도 단위 기관 및 단체들의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경기 시간에 맞춰 일제히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 등도 직접 경기장에 나와 응원전을 펼친다. '하나된 강원'이 되기 위한 시동이 걸리는 셈이다.

강원FC도 도민들의 열기를 담아내기 위해 이날 '홈경기 티켓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이날 현장을 찾은 도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강원도민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만 제시하면 절반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전체 1만8,000석 중 본부석을 기준으로 성인 6,000원(당초 1만2,000원), 청소년 3,000원(6,000원), 어린이 1,500원(3,000원)이다.

명문구단으로 도약을 꿈꾸는 강원FC로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확실한 동기 부여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하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상대인 상주는 올 시즌 강원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상대다. 강원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자 첫 원정경기에서 상주에 0대2 완패를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상주의 재물이 된 강원은 그야말로 굴욕을 맛봐야 했다.

독이 바짝 오른 강원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역전FC'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이날 반드시 홈팬들 앞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방문객들은 푸짐한 서비스도 받게 된다. 강원FC는 이날 경기 시작 전 성인 3명 이상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팀에 한해 치맥세트를 제공하고 팝페라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하프타임엔 승부차기 이벤트로 사은품과 추억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팬사인회와 페이스페인팅,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문순 지사는 “9일은 구단 창단 11년 만에 강원FC를 진정한 아시아의 명문구단으로 만들기 위한 붐업과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관련기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