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도 내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 5명을 비롯해 속초와 동해, 평창 1명씩이다. 철원에서는 갈말읍과 동송읍에서 각각 3명과 2명 등 모두 5명(철원206~210번)이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철원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속초에서는 40대 A씨가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7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평창에서는 1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 확진자는 20대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서화기자·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