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조치 수위를 확정해 26일 발표한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28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주인 3월1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함께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확진자 규모가 앞선 거리두기 조정 당시와 비교해 더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적 피로도가 높고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어 단계를 상향 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방역당국은 향후 전망까지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5단계(1→1.5→2→2.5→3단계)에서 '생활방역+3단계' 등으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근본적인 개편안 초안을 다음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심은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