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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세계가 사랑한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고성 상륙

오는 19~20일 고성문화복지센터

◇문화예술굼터 뽱의 ‘홍동지와 이시미’.

문화예술굼터 뽱의 ‘홍동지와 이시미’가 오는 19일과 20일 고성문화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작품은 고성 관객들을 만나 또 한번 인형극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홍동지와 이시미는 한국 전통 인형극인 ‘꼭두각시 놀음’에 등장하는 홍동지와 이시미의 이야기를 이탈리아 인형극 형식인 ‘구아라텔레’와 접목해 재해석한 퓨전 인형극이다.

가야금 선율에 맞춰 한국적 해학과 풍자를 풀어내는 작품은 2020년 프랑스 샤를르빌 인형극축제에서 해외 초연된 이후 국내외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인도 이샤라(Ishara)국제인형극축제와 체코 ‘스쿠포바 필젠(Skupova Plzen)’, 벨기에 ‘잼(JEM)’, 캐나다 ‘사그네 인형극축제(FIAMS)’ 등 세계 무대에 한국 인형국의 정수를 알렸다.

◇문화예술굼터 뽱의 ‘홍동지와 이시미’가 오는 19일과 20일 고성문화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문화예술굼터 뽱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즐거움을 확장한다. 공연 시작 전 열리는 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객들은 나만의 ‘이시미 인형’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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