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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가족 함께 숲속에서 즐기는 문화축제 열려

【횡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숲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립횡성숲체원(원장:이수성)은 20, 21일 이틀간 횡성숲체원에서 산림문화행사 '우리숲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소외계층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음악이 있는 숲 해설'을 주제로 숲속 곳곳에서 소규모 공연과 숲 해설이 진행됐다. 또 국순당 ESG캠페인 부스, 횡성군 지역상생제품 판매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한우체험관 등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가족들이 숲과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수성 숲체원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차별 없이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국립횡성숲체원은 산림교육과 산림체유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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