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해양경찰서는 다음달 9일까지 추석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7일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바다를 즐기려는 레저활동자들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릉해경은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2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점검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 점검 △명절 먹거리 안전 외사활동 강화 등 국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비상 대응기간으로 설정,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강화 △여객항로 및 주요 조업지 경비함정전진배치 △함정·파출소·구조대 등 현장세력의 구조 즉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연휴기간 강릉·양양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