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소방서(서장:최임수)는 12일 철원군가족센터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일상 속 안전수칙 생활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요령, 119 신고방법 및 대피 절차, 가정 내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요소 점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최임수 서장은 "철원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철원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119청소년단,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등 14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 방문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