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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솔향 힐링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

◇솔향 힐링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계획안

【강릉】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문해수욕장에서 안목해맞이공원 송림 일원까지 이어지는 ‘솔향 힐링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1차 공사는 강문해수욕장에서 송정물레방아쉼터까지 약 1.5㎞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중순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해당 구간에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야간 산책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차 공사는 송정물레방아쉼터에서 안목해맞이공원까지 약 1㎞ 구간에 대해 2026년 내로 추진되며, 기존 쉼터와 벤치 등에 야간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솔향 힐링 산책로는 이미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 황토볼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힐링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산책로의 볼거리를 확대하고,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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