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포럼 초대회장에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동곡포럼은 25일 춘천세종호텔서 열린 창립식에서 김영철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021년 제16회 동곡상에서 자랑스러운출향강원인상을 수상한 김 회장은 양구 출신으로 춘천 소양고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 최고지도자 과정, 프랑스인시아드 세계경영대학원 비즈니스 스쿨, 서울대 공대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 강원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바인그룹을 창립해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2007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2015년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애향부문), 2023 도산인상 등을 수상했다. 매년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동곡포럼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영철 동곡포럼 신임 회장 “동곡상의 오랜 역사와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곡포럼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