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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제20회 동곡상]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수상소감

사회봉사 부문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사회봉사 부문=전명준(68)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혼자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고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을 위한 상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30여년간 꾸준히 주민을 위한 사회봉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2011년 홍천군번영회장 재임 당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을 국가 의제로 끌어올려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전 이사장은 “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국토부는 물론 철도청과 국회를 수차례 찾아다니며 정치권을 설득했었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홍천군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했다.

홍천 출신으로 매일 고향 사랑을 실천중인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봉사를 하겠지만 조만간 '양지말화로구이 장학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장차 동곡사회복지재단처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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