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실시되며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의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모든 농가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 행정리의 표본가구 4,47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성명과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을 포함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다.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하며 가구조사 대상에는 참여번호와 QR 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사전 발송될 예정이다.

참여는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가 원칙이다. 비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