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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연구원 "양봉특화지구 '숲-벌-신뢰-체험' 연계 필요"

강원특별자치도를 양봉특화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숲-벌-신뢰-체험’을 한 번에 묶는 성장 전략이 제시됐다.

강원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정책톡톡을 통해 도내 최대 분포도를 자랑하는 피나무를 활용한 양봉특화지구 조성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피나무 분포 및 밀도 비중은 전국 1위인 39.3%에 달한다. 이에 접경·설악–중부 내륙–백두대간 고원·남부 내륙–동해안 남부로 이어지는 ‘북→남 연속 벨트’를 기반으로 강원형 피나무 단일화 밀(프리미엄)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피나무는 6월 하순 개화해 아까시 이후 여름 공백을 잇는 데 용이하고, 잠재 꿀 생산량이 1㏊당 90㎏ 이상(아까시 평균 38㎏)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도내 양봉은 분산형 구조여서 각 농가별로 방제·검사·소분·물류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역 단위 공동 인프라를 통해 동일한 품질 및 규격으로 시장에 출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접경·설악권은 DMZ를 활용한 ‘보이는 인증·스토리’, 중부 내륙권은 ‘운영·표준관리’, 백두대간 고원·남부 내륙권은 ‘원천 생산’, 동해안 남부권은 ‘체험·판매 관문’ 역할을 부여해 원활한 유통과 판매, 체험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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