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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횡성, 강원도민체전 종합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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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춘천시 3만3,967점으로 1위
2부 횡성군 2만440점 선두 질주
축구·탁구·검도 등 속속 마무리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동해종합경기장.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1부 춘천시와 2부 횡성군이 종합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15일 오후 4시 기준 1부 종합득점에서 춘천시는 3만3,96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강릉시가 2만9,097점으로 2위, 개최지 동해시가 2만8,95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선두권을 지켰던 동해시가 3위로 내려앉고 춘천시가 1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1부 종합우승 경쟁은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으로 바뀌었다. 

2부에서는 횡성군이 2만44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양구군이 1만5,248점으로 2위, 양양군이 1만4,92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고성군은 1만3,698점으로 4위, 평창군은 1만3,023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메달 경쟁에서도 춘천시와 횡성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부 춘천시는 금메달 192개, 은메달 134개, 동메달 131개를 획득하며 금메달 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릉시는 금메달 146개, 은메달 129개, 동메달 145개를 기록했고, 원주시는 금메달 138개, 동해시는 금메달 131개를 따냈다.

2부에서는 횡성군이 금메달 111개, 은메달 95개, 동메달 64개로 가장 앞서 있다. 화천군은 금메달 88개, 정선군은 금메달 85개를 기록했고, 양구군과 양양군은 나란히 금메달 84개를 획득하며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차에는 주요 단체종목 결승 결과도 잇따라 나왔다. 1부 축구 남고부 결승에서는 강릉중앙고가 삼척고를 8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결승에서는 홍천선발이 원주선발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소프트테니스 1부 남일반 결승에서는 춘천 강원대가 홍천을 2대0으로 꺾었고, 여일반 결승에서는 동해가 삼척을 2대0으로 눌렀다. 탁구 1부 남일반 결승에서는 춘천이 원주를 3대0으로 이겼으며, 여일반 결승에서는 강릉이 춘천을 3대0으로 제압했다. 검도 고등부 결승에서는 원주 치악고가 춘천을 5대1로 꺾고 우승했다.

2부에서는 횡성군의 상승세가 단체종목에서도 이어졌다. 축구 남고부 결승에서 횡성 갑천고가 평창 상지대관령고를 5대3으로 꺾었고, 소프트테니스 남일반 결승에서는 횡성이 정선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여일반 결승에서도 횡성이 정선을 2대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탁구 2부 남일반 결승에서는 횡성이 양양을 3대1로 이겼고, 검도 고등부 결승에서는 인제 원통고가 횡성 민족사관고를 7대0으로 꺾었다. 축구 2부 남일반 결승에서는 화천이 평창을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신기록도 추가됐다. 사격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정선군청의 김현준, 황세영, 유재진이 1,870.5점을 쏘며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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