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낙산 해수욕장 인근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
군은 23일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늘어나며 교통 혼잡이 빚어지던 낙산지역 일대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연장 1㎞, 폭 20m 규모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60억원을 들여 추진된 이번 도로 확장은 차로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뒀다. 도로 양측에 보행로를 조성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으며 바닷가 방향에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반대편에는 보도블록을 조성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 인근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해안 경관을 활용한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낙산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과 함께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