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안과 황호식 교수가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황 교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은 과연 어떻게 보일까'라는 제목의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연구는 직접 모델눈을 제작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고 먼 거리의 풍경과 가까운 물체를 촬영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의 시각을 시뮬레이션한 것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먼 것과 가까운 것을 동시에 잘 볼 수 있도록 개발된 렌즈다. 근거리 사물을 보는 데 안경이 필요했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불편함을 개선하면서 백내장 수술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사용이 늘고 있다.
황호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수술 전에 그 효과를 설명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