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로당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23만명 집중관리
정부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한낮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농사일 등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찾아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경로당에 냉방비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전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 23만명의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25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은 27%(578명)를 차지했다. 이들 노인 가운데 18%(101명)는 논밭에서 일하다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폭염 사망자는 17명으로 42%(7명)가 65세 이상이었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 독거노인(22만5,000여명)에게 생활관리사(8,600여명)가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기상청은 올해 6월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높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전국 평균 폭염(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일수는 22.4일로 2014년 7.4일, 2015년 10.1일보다 많았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