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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진 여파 수능 연기]전문가 조언 “최상의 컨디션 유지 이번 수능 변수 전망”

사상 첫 수능시험 1주일 연기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수능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창욱 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장은 16일 “수능이 연기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스럽겠지만 너무 동요하지 말고 남은 1주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은 1주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수능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 팀장은 “남은 일주일간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공부해 온 내용 중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중심으로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로 정리하는 동시에 요약 노트·오답 노트를 다시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몇 차례 풀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어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수능 당일까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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