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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미투운동·세월호' 균형을 잃은 한국

최문갑 著 `밸런스토피아'

최문갑 전 대전일보 논설위원이 새 책 '밸런스토피아(Balancetopia)'를 펴냈다. 책의 제목은 밸런스토피아는 균형을 뜻하는 밸런스(Balance)와 유토피아 (Utopia)의 합성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최근 대형 이슈로 등장한 미투운동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촛불사태 등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균형(밸런스) 상실'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은 균형의 가치를 재인식해 정치권은 이제 어느 한쪽에 붙박이로 고착화한 이념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잊고 살기 쉬운 균형의 원리를 우리의 모든 분야에서 되살려 꿈틀거리게 할 필요가 있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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