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동해시 관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안산강원도민회동해시민회와 동해독도라이언스클럽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각각 덴탈마스크 20만장과 일회용 마스크 1,500장을 기탁했다. 또 동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도 동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 33포대를 기탁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도 홀몸어르신, 다자녀가구 및 기타 돌봄이 필요한 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북평동 만들기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복지관 버스 구입 후원금 모금 캠페인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복지관에 따르면 14일 현재 총 모금액은 7,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김천열기자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