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 '백 명의 손끝, 천 개의 사발 展 - RISE Prelude' 개최

전문 도예가 100인 참여
양구백자 공동 제작 프로젝트 성과 전시

【양구】양구백자박물관은 13일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백 명의 손끝, 천 개의 사발 展 - RISE Prelude'를 개최한다.

4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춘천교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양구백자박물관이 주관하는 지역 고유 백토 활용 공동 제작 프로젝트다. ‘양구백자’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기반 문화산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예가 1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000점의 사발 작품을 설치 형태로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 제작한 사발을 초벌 상태로 제출한 뒤 양구백자박물관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재번조하는 공동 제작 과정을 거쳤다. 작품들은 양구 지역에서 연구·전승되어 온 양구백자 유약으로 시유하고, 양구백토마을의 전통 가마를 활용해 번조됐다. 동일한 재료와 환경 속에서 완성된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 배치해, 재료와 제작 과정에 따른 표현의 차이를 관람객이 직접 비교·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양구백자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