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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시민 곁에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12대 강릉시의회

읽어주는 뉴스

-제12대 강릉시의회 4년의 발자취

◇지난 2025년 7월18일과 19일 강릉시의회와 강릉원주대 도시 및 지역연구소가 공동개최한 교통망 개선, 2026 ITS 세계 대회와 강릉의 미래 공동세미나.

제12대 강릉시의회가 19일 제329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12대 강릉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제30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 동안 8차례의 정례회와 21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 제·개정부터 지역 현안 해결, 국제행사 지원, 관광 활성화, 대정부 건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과 동의안,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집중했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정의 방향을 바로잡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종 정책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지적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도 돋보였다.  ‘2026강릉ITS지원특별위원회’와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생활 기반시설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현안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입법 활동 역시 활발했다. 제12대 강릉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총 161건의 의원 대표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했다. 전반기 96건, 후반기 65건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인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임기 동안 모두 85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시민 요구를 공론화했다. 전반기 38건, 후반기 47건의 자유발언은 집행부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와 문제 해결 촉구의 장이 됐다.

결의안과 건의안, 성명서 채택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총 25건의 결의안과 건의안, 성명서를 통해 지역의 입장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국립강릉원주대와 강원대 통합이행합의서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을 비롯해 바이오매스 공급인증서(IREC) 가중치 축소 철회 촉구 성명, 국도7호선 확장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의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꼽힌다.

2026강릉ITS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도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다. 시의회는 2026강릉ITS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국제무대에서 강릉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중국 쑤저우 ITS세계총회, 2024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TS아태총회, 2025년 미국 애틀랜타 ITS세계총회에 참가하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릉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관광도시 강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의회는 강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서울역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또 KTX 동해선 개통에 맞춰 부산 부전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서울역 관광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줬다.

국내외 교류 협력 확대에도 힘썼다. 강릉시의회는 몽골 자브항도의회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혔다. 이를 통해 문화와 경제, 행정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지방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지방의회와의 교류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안양시의회와는 1996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합동연수를 실시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양 의회는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제12대 강릉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강릉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 점검과 마무리에 집중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제12대 강릉시의회가 남긴 다양한 성과와 경험은 향후 강릉 발전과 지방자치 성숙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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