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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춘천 온의·삼천지구 학부모 84% 초등학교 ‘이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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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지원청 ‘학교 설립 추진 방안 설문조사’ 결과 발표
남춘천초교 재학생, 통학구역 내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응답자의 84.4% 남춘천초교 신설대체이전 선택

◇지난 3월 열린 춘천교육지원청의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추진 설명회 당시.

속보=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교 설립’ 문제를 두고 지역 내 학부모들은 신설대체 이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교육지원청이 18일 발표한 ‘학교 설립 추진 방안 설문조사’ 최종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남춘천초교 신설대체이전을 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남춘천초교 재학생 학부모와 통학구역 내 미취학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은 ‘초등학교 신설’과 ‘신설대체이전’ 중 선호하는 방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이 설문조사에 앞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선택한 방안을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는 기준을 공표하며 지역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역시 임기 시작과 함께 ‘온의·삼천지구 초교 설립’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본보 18일자 4면 보도) 있다. 

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온의삼천지구에 2032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신설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늦어지면 개교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대체 이전의 경우 중투 심사가 면제되나 학생들의 통학 불편, 기존 부지 활용 등의 과제가 남았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설대체이전이 추진될 경우 기존 남춘천초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공공적 활용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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