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원주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준상(42·북원마라톤클럽)씨는 마라톤에 입문한 지 5년째에 접어든 새내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씨는 “우승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바람이 불 때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날씨 덕분에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웃음. 4년 전부터 매년 참가했다는 김씨는 “더욱 열심히 운동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겠다”며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원주시민 건강달리기대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미소.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