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마라톤클럽 회원인 이규용(50)씨가 춘천에서 열린 시민건강달리기대회 10㎞ 코스에서 36분으로 우승. 대회 3연패를 차지한 그는 춘천지역 대표 마스터즈 마라토너로 이름을 각인. 10여년째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 씨는 2003년 우연히 마라톤에 입문.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동호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노력파. 수년째 달려본 코스라 힘 배분에 유리하고 날씨도 맑아 달리는데 최고였다고 밝힌 그는 “최다연패 기록을 위해 내년에도 도전하겠다”고 강조.
【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