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를 차지한 허동균(21·양산대 생활체육학과 2년)씨는 하프마라톤 양산대 및 경상남도 대표로 150m를 17초에 주파하는 준족. 5㎞ 구간인 이날 대회에서 18분대를 기록한 허씨는 “방학을 맞아 고향인 철원에서 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 춘천농고 1학년 때 하프마라톤에 입문한 후 10㎞ 구간 32분대 기록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역전마라톤 대회 구간 우승을 수차례 차지하는 등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기대주.
【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