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진(31)씨가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우승하며 2011년 이후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 태백 봉신롤 주식회사 열처리반 직원인 정씨는 함태중학교와 춘천농공고 관동대학교 재학 시절 5,000m와 1만m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 왕년의 마라토너답게 초반 레이스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끝에 1위로 골인. 지난해 3월 태백마라톤클럽 회원 가입을 계기로 장거리 마라토너로 변신 중인 정씨는 올 하반기 풀코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3시간 이내의 서브스리 기록에 도전해 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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