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남면 신대1리 등 마을 2곳이 12일 '도 농어업대상·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2019 기업형 우수마을상을 수상했다.
답풍리는 마을 테마를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로 정하고 중장기 과제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갔다는 평가다. 마을 가로경관을 비롯해 재활용품 수거장, 단풍테마길, 문화센터 등 17가지 실천과제를 직접 설계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섶다리는 마을의 화합을 잘 보여준다.
신대1리는 2007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선도마을로 지정된 후 발전을 거듭해 지난해 군 창조마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 7월에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사례 관리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