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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노인 화합·문화복지 선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원주 광격리·용암1리

◇12일 강원대에서 열린 도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원주 호저면 광격리(왼쪽 사진)와 신림면 용암1리가 도약마을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와 신림면 용암1리가 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인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중 도약마을에 선정됐다.

호저면 광격리는 '7명이 모여야 산적들의 은신처였던 고갯길을 안심하고 넘어갔다'는 칠개재에서 자연부락 마을 이름이 유래된 점을 살려 '화합하는 칠개재마을' 등 총 3개 주제로 한 마을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주민 출자로 정미소를 건립하고 노인회 공동 농사를 하는 등 공동체 정신이 남다른 마을이다.

신림면 용암1리 삼봉마을의 비전은 '전국 최고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삼봉마을'이다. 삼봉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용암1리 공동급식 등을 통해 복지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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