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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도내 신규 확진 20명대…2명 사망

코로나 재확산

12일 강원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명이 숨지고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지난달 강릉과 속초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다. 영월 강원남부교도소 관련 확진자들로 인해 11명이 발생했고 원주 4명, 속초 3명, 동해·춘천·강릉 1명씩이다. 강릉지역 사망자는 가족을 통한 전파로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숨졌다. 앞서 지난 11일 밤 숨진 속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족 3명은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속초지역 90~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원주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인 4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함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 같은 층과 부서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또 A씨가 근무했던 해당 층은 폐쇄 조치됐다. 강릉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 168번 확진자는 앞서 162번 확진자가 이용했던 모 사우나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춘천 확진자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입국했다.

박서화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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