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오랜만에 눈 소식이 없는 주말을 맞아 제설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까지 시가지 대로의 잔설 제거 작업과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 장비 1,532대와 인력 5만1,308명, 제설 자재 2,114톤을 투입하기로 했다.
강릉시도 주말과 휴일에 공무원, 군장병,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명을 투입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모굴스키장처럼 변한 도로의 눈을 제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설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9일째 지속된 제설작업과 비상근무로 건설과와 재난안전과 공무원들이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고, 중장비 기사들 또한 눈과의 사투에 지친 만큼 주말을 맞아 조를 짜 체력을 보강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시 관계자는 “눈이 안 오는 동안 이면도로와 잔설 제거작업, 인도의 눈 치우기,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의 작업을 벌여 녹아내린 눈을 재빨리 치워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조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