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nice!”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위해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은 데이비드(45·미국)씨는 경기장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경험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데이비드씨는 “외형적으로 경기장이 매우 좋았고 관람석도 편하게 돼 있어서 경기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다”며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또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관중들의 함성 덕분에 더욱 즐거웠다”며 “멋진 경기가 연이어 진행돼 쇼트트랙을 더욱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데이비드씨는 끝으로 “경기장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친절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다시 한 번 오겠다”고 했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임재혁기자

